평택시-평택문화원, 제23회 경기도민속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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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문화원 작성일21-11-23 14:56 조회3,7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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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응복기자] 평택시, 평택문화원은 웃다리문화촌에서 28일 오후 2시부터 제23회 경기도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내 각 시·군의 민속예술을 발굴, 육성하여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하고, 시민들로 하여금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여 사라져가는 민속예술에 대한 긍지를 높이는 계기 마련을 위하여 매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을축제형식으로 전환하여 31개의 지역현장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택시에서는 올해 평택민속놀이보존회가 ‘평택 백중 난중굿’으로 출전한다. 평택 백중 난중굿은 정기적으로 장날 외에 임시로 열리는 장날에 벌이는 농악이다. 평택지역은 주로 명절을 맞아 ‘파일난장’, ‘백중난장’ 등의 난장을 열었다. 현재 평택농악에서 매년 파일 난장굿은 재현 하고 있으나 백중난장은 1990년대 초반 이후 사라져 행해지지 않고 있어 평택지역의 역사를 다시금 되짚어 보고자 한다.
평택문화원 이보선 원장은 “평택시는 도농복합도시이다. 우리나라의 민속놀이는 농경문화를 토대로 형성된 것이 다수이다. 도시 산업화의 도래와 함께 소멸과 쇠퇴현상이 두드러지게 나는 현시점에 민간과 민주의 본질인 민속놀이를 원형보존 및 계승발전 해야 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출처 : 경인매일(http://www.k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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