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학연구소

평택 지역사회에서 ‘평택학’이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등장한 것은 2010년부터입니다. 평택문화원 주최로 ‘일류 문화도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평택학 정립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부터 공식적으로 ‘평택학’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평택문화원에서 평택학 시민강좌, n평택학 학술 대회등을 개최하면서 평택학이라는 용어를 본격적으로 사용하자 지역사회에서도 평택학 연구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평택문화원은 문화원 설립 이후 부설 연구기관으로 지속해서 운영해 온 ‘평택향토사연구소’의 명칭도 2020년 ‘평택학연구소’로 개칭했습니다.

평택학이란 평택지역이라는 공간 속에서 역사를 비롯해 사회·경제·문화·교육·정치 등을 아우르는 학문으로 지역의 인문정신과 정체성을 함의하는 학문으로서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평택학을 연구하는 평택학연구소는 지역의 인문정신과 정체성을 대변해 나아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평택학연구소는 ‘평택학 진흥 및 평택문화 창달’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안정적인 연구생태계를 구축하는 ‘선도의 장’, 지역의 문화유산을 계승하는 ‘계승의 장’, 평택학이라는 콘텐츠를 향유하고 증진하는 ‘향유의 장’, 평택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소통의 장’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