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평택호 문화예술제(평택 풍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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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문화원 작성일24-11-01 16:43 조회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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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풍어제, 무사 안녕과 만선을 염원한다
11월 9일, ‘2024 평택호문화예술제’ 개최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권관항에서 진행
어민들의 무사 안녕과 만선을 기원하는 전통문화유산 ‘평택풍어제’가 11월 9일 평택시 현덕면 권관항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한국소리터에서 개최되던 풍어제는 권관항 어촌뉴딜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부터 어항인 권관항에서 열린다.
‘평택호문화예술제’의 일환인 ‘평택풍어제’는 평택 어업인의 해상 안전과 풍요로운 어업활동을 기원하기 위해 평택문화원과 평택시어촌계협의회, 평택시 수산인이 함께 마련한다.
평택은 예로부터 진위천·안성천·발안천 하류와 경기만 연안을 중심으로 어업이 발달했다. 특히 봄에는 숭어가 많이 잡혀 전국에서 어선이 평택으로 몰려들었고, 가을에는 조기를 잡기 위해 멀리 연평도까지 출항하는 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풍어제를 지내왔다.
과거 왕성했던 평택의 어업이 위축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 후기 이후 지속해서 간척이 진행되고, 1974년 평택호방조제와 남양호방조제 준공, 평택항 개발이 본격화되면서부터였다. 어업의 쇠락과 함께 포승읍과 현덕면 일원에서 진행되어오던 풍어제는 그 명맥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유산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은 2008년부터 시작됐다.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현덕면 주민과 협력해 ‘평택호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풍어제 재현행사를 이어오면서부터다.
특히 올해부터는 권관항 어촌뉴딜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방조제 수문 북단 권관항에서 평택시어촌계협의회와 평택시 수산인, 지역 예술인이 함께해 ‘평택풍어제’를 개최한다.
11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부 행사는 평택민요보존회가 시연하는 경기도 무형유산 평택민요 ‘어로요’에 이어 개회식을 진행하고, 2부 행사는 평택시 서부지역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풍어제 의식이 펼쳐진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평택호문화예술제 ‘평택풍어제’를 통해 평택의 전통문화유산을 올곧이 보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는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평택호문화예술제 ‘평택풍어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031-655-2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
경기포스트 : https://www.gg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203885
평택시사신문 : https://www.ptsi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6738
한국생활체육뉴스 : http://www.ks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433
골든타임즈 : https://m.gdtimes.kr/704003
비전21뉴스 : https://www.vision21.kr/news/article.html?no=405134
평택신문 : https://www.ip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3882
중앙뉴스타임즈 : http://www.jnewstimes.com/news/article.html?no=483297
평택자치신문 : https://blog.naver.com/seo8587/22362897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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