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평택학 학술대회 ‘공간으로 기억하는 청일전쟁’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평택문화원 작성일23-02-20 14:01 조회2,53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17차 평택학 학술대회
‘공간으로 기억하는 청일전쟁’ 개최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7차 평택학 학술대회 ‘공간으로 기억하는 청일전쟁’이 청일전쟁 129주년을 맞아 지난 2월 17일(금) 오후 2시 평택남부문예회관 평택문화원 대동관(강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894년 발발한 청일전쟁의 129주년을 맞이하여 공간을 주제로 안산 풍도해전, 평택 일대 청일전쟁과 안성천, 공간 콘텐츠 방안을 조명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청일전쟁의 전적지, 주둔지 등 공간으로 청일전쟁의 의미를 확인하였으며 다각적인 토론을 통해 앞으로의 연구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연구의 깊이를 더하였다.
기조발제를 맡은 박맹수(전 원광대학교 총장)는 ‘청일전쟁의 진상과 그 의미’를 발표하며 학술대회의 문을 열었다. 첫 번째 발제는 신대광(안산지역사교육연구소장)이 ‘경기 안산지역 청일전쟁 풍도해전의 역사교육 활용방안’을 발표하였고, 김해규(평택인문연구소장)이 토론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성주현(평택박물관연구소장)은 ‘평택 일대 청일전쟁과 안성천 지명의 형성’을 발표하였고, 김대용(안산 3·1운동기념관 학예연구사)가 토론하였다. 마지막 발제자인 강진갑(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장)은 ‘인공지능 챗GPT로 작성한 청일전쟁 논문연구 : 시론적 연구’를 발표하였고, 박성복(평택학연구소장)이 토론하였다.
이보선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청일전쟁의 의미와 영향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살펴보았고, 이를 교육 및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했다”며, “청일전쟁 발발 130주년이 되는 2024년에는 다양한 주제와 깊이 있는 연구로 청일전쟁을 재조명하겠다”고 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