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평택학 학술대회, ‘평택 지역사회 인물 발굴조명’을 주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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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택문화원 작성일21-04-19 13:19 조회4,0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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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평택학 학술대회
‘평택 지역사회 인물 발굴조명’을 주제로 개최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택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3차 평택학 학술대회 ‘평택 지역사회 인물 발굴조명’이 지난 4월 17일(토) 오후 3시 평택남부문예회관 평택문화원 강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양재 강호보, 이범창·이범철 형제, 어인남리의 이성열·안종철 등 지역사회에서 활동했던 인물을 발굴·조명하였다. 이를 통해 평택지역의 연구를 심화시키고 추후 연구 과제를 살펴보면서 평택학연구의 깊이를 더하였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구만옥 경희대학교 교수는 ‘18세기 정통주자학자(正統朱子學者)의 현실 인식과 학문적 대응-사양재(四養齋) 강호보(姜浩溥, 1690∼1778)의 저술을 중심으로’를 발표하였고, 김영죽 성균관대학교 수석연구원이 토론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장연환 효명고등학교 교사는 ‘이범창과 이범철의 행적’을 발표하였고 나경훈 진위초등학교 교사가 토론하였다. 마지막 발제자인 김해규 평택인문연구소장은 ‘이상열, 안종철의 생애와 식민지적 삶’을 발표하였고 성주현 평택박물관연구소장이 토론하였다.
이보선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후기, 한말,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지역사회 인물을 조명하는 의미있는 연구”며, “평택 지역사회 인물이라는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해 평택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해보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고 학술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평택학 학술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발제 및 토론은 개별 해당시간에 좌장 1인, 발제자 1인, 토론자 1인으로 진행하였으며, 종합 토론은 진행하지 않았고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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